▲ 김덕성

▲ 김성진

(사)고성교육발전위원회 김성진 상임이사와 고성철성고등학교 김덕성 전 교사가 ‘제39회 경남교육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경남교육상은 교원, 교육전문직, 일반직, 민간인 가운데 경남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해 고성군에서 1명의 수상자를 배출한데 이어 올해 총 6명중 2명을 배출했다.
김성진 상임이사는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상임이사로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소가야중학교 설립 추진위원장을 맡으며 기숙형 거점중학교인 소가야중학교를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고성지역 학교운영위원 및 지역협의회장, 경남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교육발전에 솔선수범했으며,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고성군협의회장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통일관과 역사관 함양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덕성 전 교사는 17년간 아이들과 함께하는 독수리 생태교육 및 보호활동을 하고 독수리 워크숍 기획 운영을 통한 독수리 보호에 대한 인식 증진과 보호활동에 힘썼다.
또 공룡엑스포 및 소가야 축제에 참여해 지역생태 문화축제 활성화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생태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활동 및 습지 보전 운동 확산에 크게 기여한 참교육자로 평가 받는다.
유승규 교육장은 “경남교육상은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고성에서 2명이나 수상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혼신을 다하는 두 분의 모습은 우리가 마땅히 본받아야할 참 삶의 자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