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진(사진 중앙) 씨가 21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민주평통 김덕룡 수석부의장으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고성군협의회 김성진(58) 자문위원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1일 오후 2시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평화통일기반 구축과 국민통합에 기여한 유공 자문위원 48명에게 국민훈장과 국민포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진 위원은 김덕룡 수석부의장으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민주평통 고성군협의회에서 훈장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은 지역개발 및 봉사, 민주평통이 추구하는 통일기반 조성, 경남 평통지역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성협의회 17기 회장을 역임하면서 조직 강화는 물론 청소년 대상 ‘통일골든벨’ 사업을 성공리에 개최하고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김수일 전 회장과, 김소영 자문위원이 의장(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의장 표창은 22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전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