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승완 회장

사진동아리 ‘뷰’가 첫 번째 사진전 ‘The View(더 뷰)’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동아리 뷰는 지난 23일 고성박물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창립전 오픈행사를 갖고 오는 30일까지 전시에 들어갔다.
창립전 오픈행사에는 황보길 고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제정훈‧황대열 도의원, 인근 시 사진동아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창립전에는 ‘2017년 대한민국 공무원 미술대전 사진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강승완 회장의 작품을 비롯해 14명 회원들이 뷰파인더에 담아낸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4월 결성된 동아리 뷰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평생학습프로그램 사진교실 졸업생을 중심으로 구성해 현재까지 평생학습을 이어오고 있다.
회원들은 창립 후 ‘나눔으로 하나 되는 고성’이라는 주제로 어르신 83명에게 장수사진을 촬영해 선물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으며, 남현찬 작가의 지도 아래 매월 1회 교육 및 출사, 포토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승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야기와 감정 등을 사진에 담아 군민들에게 선보이고자 창립전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상 이야기를 담은 사진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남현찬 경일대 대학원 미술학 석사는 “사진가의 작업은 수많은 것들 중 보석을 발견해 의미를 구축하는 것이다”며 “이번 창립전에서 보여 지는 사진들은 작가들이 준비한 노력의 결과물이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