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상공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한해를 마무리하고 회원 간의 우의를 다지기 위한 ‘송년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1년 4/4분기 회원 전체회의를 겸한 '고성군상공협의회 2011년 송년의 밤'  지난 7일 샤넬웨딩홀에서 박기태 협의회장을 비롯한 상공협의회 회원 및 이학렬 군수와 박태훈 의장을 비롯해 김대겸· 하학렬 도의원, 군의원 등 각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기태 고성군 상공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상공협의회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도움도 줘야하지만 그동안 여력이 없어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다며 앞으로 고성발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하는 상공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축사를 통해 “기업이 발전해야 고성의 발전도 있는 것이라며 고성군에서도 법의 허용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돕겠다고 말하는 한편, 박태훈 의장 또한 기업하기 좋은 고성을 위해 고성군의회도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내년에 모두가 웃으며 다시 이 자리를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 치러지는 2012공룡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내빈소개와 임원소개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경남대학교 학생들의 현악 4중주 연주를 들으며 만찬을 함께 나누며 서로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성군 상공협의회는 지난 2010년 창립총회를 가지고, 1년 동안 회원 우의와 결속을 다지고 면민을 살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고성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