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통영‧고성당원협의회(위원장 서필언) 청년위원회가 발대식을 앞두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기완 청년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10여 명과 서필언 위원장, 정도범‧김홍식 군의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필언 위원장은 “지금 청년세대가 정치나 정당에 많은 싫증을 느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정치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청년위원회가 아닌 지역발전을 위한 청년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성 지역을 위한 일을 하는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배기완 청년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이 어려운 가운데 청년위원회를 맡게 돼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지역 청년들을 위하는 단체로 만들기로 했다”며 “앞으로 지역 청년 단합과 지역발전에 함께하는 청년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고성당협 청년위원회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6시 30분 대웅뷔페에서 워크숍을 가지며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현재 7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뜻을 함께 할 청년위원들을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