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1일부터 9일간 열리는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 박덕해 의원이 행감특위 위원장을 맡아 실시된다.
고성군의회는 지난 20일 제30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렸다.
지난 1차 본회의에서 2017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 의결됐고 임시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박덕해 의원, 간사에는 김홍식 의원이 선임됐다.
이날 본회의에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이 상정되어 박덕해 위원장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제안 설명을 했다.
감사기간은 2017년 11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9일간이며, 감사대상 기관은 고성군의 전실과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하되 읍면은 필요시 현지 확인토록 한다.
감사반 편성은 의장을 제외한 의원 전원이 감사를 실시하며, 감사 장소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2017년 11월 21일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실과 직제 순 또는 업무연관성을 고려한 순서대로 하고 감사 마지막 날인 11월 29일에는 감사결과에 대한 총괄평가 및 강평을 한다.
주요 감사사항은 군정 주요 시책업무와 예산편성에 의한 사업 업무 전반, 2016년 행정사무 감사 지적사항, 기타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에 의한 사항 등을 감사할 계획이다.
감사결과 보고는 행정시정사항, 건의사항 등을 채택하여 집행부로 이송 처리토록 하고, 그 처리결과를 받는다.
박덕해 위원장의 제안 설명 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는 승인됐다. 이후 총무위원회 소관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고성군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의견제시의 건 등이 의결됐다.
동의안에 대해서는 경상남도 투자유치진흥기금 출연 동의안 등 3건은 원안가결하였으나 고성 체류형 레포츠특구 지정해제를 위한 의견제시의 건은 반대의견으로 의결됐다.
한편 최상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성군 서부고성에서 대규모 정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성하이화력 1,2호기 발전소 온배수 및 회처리장 활용을 통한 소득창출과 지역산업 발전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