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의회 박용삼 총무위원장이 2018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심사 결과 보고를 하고 있다.

갈모봉산림욕장의 자연휴양림 조성 등 지속 가능한 개발 및 명품 산림휴양공간 조성을 위한 국·공유지 교환 등 6건의 추진사업들이 고성군의회에서 2018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원안 가결되면서 사업추진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의회는 지난 20일 열린 제230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총무위원장의 심사보고 결과 보고 후 원안가결 됐다.
6건은 △갈모봉산림욕장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국·공유지 교환 △벽방산 관광자원화 사업 부지 매입 △반려동물 육성센터 부지 매입 △공공청사 부지 매입 △동외동 패총 부지 매입 △고성해양레포츠 아카데미 신축 등이다.
국·공유지 교환의 건은 갈모봉산림욕장의 자연휴양림 조성 등 지속 가능한 개발 및 명품 산림휴양공간 조성을 위하여 해교사 부지 중 마암면 보전리 산176-1번지 외 88필지 1,520,767㎡를 고성읍 이당리 산146-1번지 외 13필지 592,004㎡와 교환하기 위함이다.
고성군은 부지 교환이 이뤄진다면 현 삼림욕장에서 자연휴양림으로 변경해 개발할 계획이다.
자연휴양림으로 변경되면 영업행위 및 상업·숙박시설을 조성하고 입장료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주민들의 특산품 판매나 식당도 가능해진다.
아울러 벽방산 관광자원화 사업에 따른 재산취득은 벽방산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것으로 거류면 은월리 90-2번지 외 19필지 17,348㎡의 토지를 매입하여 주차장, 화장실, 특산물 공동판매장, 녹차와 편백 테라피, 어린이 숲 놀이터, 별빛공원, 등반로 개설 등 주요시설물을 설치하려는 계획이다.
반려동물 육성센터 건립을 위한 재산취득도 원안 가결됐다.
삼산면 판곡리 365-60번지 외 8필지 18,541㎡를 매입하여 유기동물 보호·지원센터 및 부대시설 등 반려동물 육성센터를 건립하여 반려인구 천만시대를 맞아 건강한 반려문화를 선도하고 새로운 블루오션인 반려동물 산업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추후 행정수요 발생 시 군 청사를 신축하고자 사전 부지를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용지 확보를 위한 군유재산 취득은 고성읍 기월리 620번지 외 2필지 4,402㎡를 고성군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변경)에 따른 공공청사 부지를 매입한다.
동외동 패총 토지매입을 위한 재산취득은 문화재 지정구역인 고성읍 동외리 237번지외 11필지 14,697㎡를 매입하여 경상남도 기념물 제26호 동외동패총의 문화재를 정비를 하게 된다.
고성해양레포츠 아카데미가 신축된다. 회화면 봉동리 950-7번지 일원 총 부지면적 5,360㎡에 생활동 3,840㎡(지상5층), 훈련동 1,520㎡(지상1층)을 건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