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는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군의회는 지난 17일 제230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제230회 임시회는 17일 1차 본회의를 거쳐 20일까지 회기를 결정하고 의장을 제외한 전 의원으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17일부터 고성군의회 본회의의 승인을 득하는 날까지 운영된다.
이번 회기에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을 심사해 심사보고서 작성하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고 감사계획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 부의된 안건은 총무위원회 소관 고성군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고성군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의견제시의 건이 심사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쌍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 의원은 기존의 권위적이고, 관행적인 방식의 의전행사에서 벗어나 시대변화에 맞게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방식의 의전행사 간소화를 해야 한다고 했다.
황보길 의장은 “2017년 정유년도 이제 서서히 알찬 마무리와 결실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며 “연초에 계획했던 모든 사업들이 알차고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미진한 사업을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군정 주요시책과 예산에 반영된 각종 사업을 평가해 보고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