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선도지구) 추진위원회가 지난 12일, 고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원회는 이쌍자 군의원, 허옥희 고성읍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고성읍에 부족한 문화·복지시설을 확충시켜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문화의 생산과 소비활동을 촉진하는 문화·복지 생태계를 구축하고, 위축돼있는 고성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탈락한 경험을 딛고 2018년도 신규사업에 재도전 한다.
빈영호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다시 한 번 주민의 결속과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2018년도에 고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예비계획수립에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