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하이화력 1호기 보일러 철골 입주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성그린파워(주)(대표이사 정석부)가 지난 16일 오전, 하이면 고성하이화력 건설사업 현장에서 1호기 보일러 철골 입주식을 가졌다.
고성하이화력 1, 2호기 건설공사는 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과 SK건설, SK가스 및 KBD인프라자산운용이 공동출자해 시행 중인 국내 최대 민자발전사업으로서, 10월 현재 종합공정률은 27.3%이다.
이날 1호기 보일러 철골 입주행사를 통해 고성하이화력 건설사업의 토건 공사 위주에서 기전 공사로의 본격적 개시를 알렸다.
고성하이화력 1, 2호기 건설사업은 각종 인허가, 부지확보, 주요계약 체결,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의 사업기반을 지난해 말에 완료하고 올해 2월 본 공사 착공, 5월 최초 콘크리트 타설 등 주요 공정을 차질 없이 진행한 결과 기전 공사 개시를 알리는 보일러 철골 입주식을 이날 가질수 있었다.
고성그린파워(주) 정석부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고성하이화력 1호기 보일러 철골 입주식을 가지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세먼지 이슈로 고성하이화력 건설사업의 미래가 불투명해 마음 졸였던 시간도 있었던 반면 임직원은 물론 주주사, 시공사 관계자들이 흔들리지 않고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고성하이화력 프로젝트는 본 계획대로 진행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차질없는 공정의 준수로 신뢰성과 안전성을 갖춘 고효율 친환경 발전소 건설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며 “건설과 운영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고성하이화력은 오는 2018년 5월 보일러 압력부 설치를 목표로 순조로운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