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에서 남산공원으로 향하는 남산로의 가로수 뿌리들로 인해 통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개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가로수들의 뿌리들이 크게 자라면서 인도의 보도블록들이 불룩하게 튀어 올라 있으나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군에서는 나무의 둘레도 커짐에 따라 기존 블록을 들어내고 새로운 블록들로 채워 넣은 곳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기존의 블록과 새로운 블록들이 튀어 오르고 갈라지면서 통행자들이 걸려 넘어질 수 있어 위험해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군민 정 모씨는 “이 곳은 군민들이 산책로로 많이 이용하고 어르신들도 많이 통행하는 곳이다. 더불어 고성군이 자랑하는 아름다운 남산공원으로 가는 길이다. 사고 우려가 있고 고성군의 이미지를 위해서도 군에서 조속히 대책을 세워 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