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김오녕)는 지난 15일 오후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의경 무사고 18주년 달성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관을 비롯해 의경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의경어머니회(회장 조경애), 전의경동우회(회장 박철수)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국 최초 의경 무사고 18주년을 축하했다.

시상에서는 무사고 18주년 달성에 기여한 공으로 의경어머니회 김문숙 총무가 경남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정보경비계 정현도 경장이 경남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전의경동우회 이재석 회원이 고성경찰서장 감사장을, 정보경비계 최규민 순경이 고성경찰서장 표창을, 의무경찰 한성빈 수경이 고성경찰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김오녕 고성경찰서장은 “의경 무사고 18년을 지켜 오는데 힘쓴 경찰서 직원들과 사고 없는 경찰서 만들기에 노력해준 의경 대원들에 감사한다”며 “그동안 의경들과 함께해 온 의경어머니회와 전의경동우회 회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력단체인 의경어머니회 조경애 회장과 전의경동우회 박철수 회장은 “앞으로도 의경을 위해 변함없는 지원과 사랑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