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난달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행정동우회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랜 공직생활로 행정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을 초청해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고성군의 역점사업인 항공산업 육성사업과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 등 주요 현황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현안사업 및 군정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정풍대 고성군행정동우회장은 “군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평생 공직생활을 하며 체득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 권한대행은 “행정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분들의 지혜와 고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선배님들의 소중한 의견들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고성군행정동우회는 고성출신 퇴직공무원 4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