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면 영회로 1749에 위치한 (주)땡스클레이(대표 이재림)가 꾸준한 사회서비스 제공 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성군 최초로 2017년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주)땡스클레이는 ‘세상을 빚어내는 한 줌의 흙’이라는 슬로건으로 사회서비스 제공(취약계층)과 창의도자체험, 디자인제품 개발 및 제작·판매 등 도자예술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가족, 학생, 직장인 등 남녀노소 모든 이에게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디자인상품 개발, 공예품 제작 및 전시 등 도자예술작품을 창조 및 생산하고 있다.
단순체험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주며, 연구와 발전을 통한 디자인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식회사 땡스클레이는 2013년 8월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2015년 4월 경상남도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됐으며 지난 4일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땡스클레이는 창립 이후 2013년 8, 9월 창신동 ‘공공공간’에서, 11월에는 미국 뉴욕 Love in Chelsea Exhibition에서 시제품 전시를 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종로 연지갤러리에서 ‘연지에 꽃이 피다’ 시제품 전시.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해피 뉴 이어 로드프리마켓에 참가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Bravo 경남특산물박람회 참가하고 디자인등록(5건) 및 상표등록(1건), 서비스표 등록(1건) 등의 실적을 올렸다.

수로요보천도예창조학교 이위준 교장의 자제인 땡스클레이 이재림 대표는 홍익대학교 도예·유리과 및 대학원 도예과를 졸업하고 도자기공예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고용노동부), 창의학습지도사 1급(한국평생학습진흥원), 아동미술심리상담사 1급(한국평생학습진흥원), 디자인아트공예지도사 1급(한국평생학습진흥원) 등을 수료하고 국내외 단체전 30여회 및 개인전 3회 등의 전시를 가졌다.
이재림 대표는 “이번 사회적기업 인증으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으로 도자예술 향유를 더욱 확대하고 디자인 제품 개발 및 판매를 더욱 확대해 고성최초라는 수식에 걸맞는 지역과 함께하는 진정한 사회적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