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이장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2011 이장협의회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정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이장들의 사기진작 및 화합도모는 물론 이장협의회 발전방향을 논의 코자 마련됐다.

 선진지 견학에 참가한 황영주 지회장을 비롯한 이장 40여명은 첫날 충북의 관광명소인 청남대를 관람하고, 청남대 관람객을 대상으로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쳤으며, 오후에는 속리산 국립공원을 탐방하고 유성온천에서 피로를 풀었다.

 저녁식사를 마친 이장단은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과 지역주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협의회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둘째 날인 12월 1일에는 무녕왕릉 등 공주 송산리 고분군을 탐방하며 화합을 다졌다.
 황영주 지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이장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