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590지구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 최화련 회장이 이임하고 권계자 회장이 취임했다.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은 지난 4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2017-2018년도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개식선언 및 로타리강령낭독, 네가지표준제창, 로타리송제창 등 제1부 행사를 진행했다.
최화련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로타리, 인류에 봉사하자’는 테마 아래 지난 1년 동안 전호원 기부실적을 목표로 세워 하나 된 마음으로 나눔식당을 운영하여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해 봉사의 기쁨을 같이했다”면서 “로타리는 시작은 있고 끝이 없다고 했다. 비록 회장직을 이임하지만 차기 회장을 도와 변함없이 함께 하겠다”고 했다.
권계자 취임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로타리, 변화를 만들자’ 테마를 실천하기 위한 준비와 계획을 세우고 우리가 하고 있는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로타리안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라면서 “권위적이고 편애적 마음이 아닌 진정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변화하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타 지역 클럽과 자매결연을 통해 더 넓은 사고와 폭넓은 봉사로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의 위상을 높이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제2부 행사에서는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은 지난 1년과 열정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최화련 이임회장과 정정옥 이임총무에게 재직공로상을 전달했다. 아울러 봉사상에는 이연미, 이서연 회원이, 개참상에는 이명선 회원이 수상했다.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은 고성여중 동유정, 에스테리아 뷰티스쿨 정은정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소자‧최미영‧이현미‧김명주 씨가 신입회원으로 입회식을 가졌다.
2017-2018 임원진으로는 권계자 회장을 필두로 차기회장 이순애, 총무 한옥연, 재무 최정금, 사찰 이명선 등으로 이끌어 가게 된다.
아울러 회원 상임위원장 허나희, 클럽홍보 상임위원장 정정옥, 클럽관리 상임위원장 이연미, 봉사프로젝트상임위원장 박정남, 로타리재단 상임위원장 허옥희 등으로 구성됐다.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 3680지구 뉴백제로타리크럽과의 자매결연 협약식도 가졌다. 자매결연 협약 경과보고 이후 자매결연의 패 및 기념품 전달을 하며 서로 도우며 함께 상생할 것을 다짐했다.
식이 끝난 후에는 만찬을 들며 우애와 단합을 다지는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