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고등학교(교장 윤홍렬)의 신다인 학생이 지난 14일 고성노벨CC에서 열린 제5회 경상남도교육감배 학생골프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신다인 학생은 –6타로 여자부 최저타를 기록했다.
국가대표상비군인 신다인 학생은 지난 3월 열린 2017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 학생팀 골프대회 선발전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5월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로부터 초청돼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도교육감배 우승을 차지한 신다인 학생은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잘 소화하여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세계적인 선수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고성고등학교 골프부는 지난 4월 14일 창단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