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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환 군수권한대행의 7월 인사행정에 바란다!
2017년 06월 08일 (목) 19:13:54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 장형갑 고성미래신문 지면평가위원
필자는 최근 몇 년간 부군수 부임 직후마다 방문하여 ‘고성 오시는 부군수는 고생스럽지만 군수(권한대행)로 승급됩니다. 고성을 살려주세요.’라고 말한즉 있다. 우스갯말이지만 불행한 군민 죽을 맛 나는 고성에 최근 부임하는 부군수는 군수로 승급할 확률이 높다. 그것이 부군수 개인에게 영광인지 불행인지는 모르겠다. 설사 영광이라도 그에 따른 정신적 육체적 괴리감이 있었을 것이다. 
죄인으로 돌아가는 전임수장을 바라보는 서글픔만은 결코 아닐 것이다. 부끄러운 마음으로 속죄하며 국가와 군민에 대한 뼈저린 자성의 시간을 보내야할 ‘당선 무효 자가’ 입김을 행사하려는 가소로운 짓거리를 무슨 의리인양 차마 왜면 못하는 아픔도 있을 것이다. 아무튼, 전 이 부군수는 군수직무대행으로 승급하여 사무관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지금의 오 부군수 또한 7월만 해도 행정의 꽃이라 불리는 대략 6명의 사무관 승진을 포함 방대한 정규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지역신문에 보도됐다. 그런데 언론에 거론된 퇴직예정자들은 군청의 최고수들이다. 
군수 없는 군민들은 그들의 노련한 행정력을 절실히 요구한다. 그러나 요망한 자들은 오히려 그들을 빨리나가란 듯 실명까지 거론한다. 이것은 인사에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자들이 저지른 파렴치소행이라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그 어떤 변명도 설득력이 없고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인사전횡을 휘두를 수 있는 행정과의 절대적 문책을 요구한다. 혹, 뒤통수에 헛소리하는 자?
일련의 행위는 개인정보 공개로 인한 인권유린이요, 단기 짝퉁군수와 장기 군수부재로 난발하는 파편에 균형 잃은 저울질이며 지들끼리 자루 째는 식이다. 이러한 작태는 군비절약보다 더 소중한 가치와 군민의 주권을 박탈하여, 자신의 입김을 연장하려 재판을 연기시켰다고밖에 볼 수 없는, 전임군수의 몰염치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당시 도지사에게 한 수 배웠다는 여론도 많다. 
인사가 만사라는 소리는 많이 들었다. 그러나 공직사회의 낙담인사를 말해주는 공노조 게시판의 “나이 많은 기 무슨 자랑이가, 일 잘한다고 누가 알아주나, 돈도 없는 기 사무관 꿈꾸나”라는 문구는 명언철칙처럼 되어버린 느낌이다. 지자체 인사행정은 인사권자의 마음 내킴이라 무슨 정석이 없고 언제나 탈도 많고 말도 많다. 즉 우물 안에서 쳐다보는 것보다 밖에서 바라보면 우물 주위와 물줄기 전체까지 잘 보이는지라 영 아닌 것이 있다. 
선출직 군수의 인사행정은 편협할 수밖에 없어 군수의 치적 쌓기에 충실한 자가 1순위다. 그렇다보니 공익을 위해 매진한 착한 공무원보다 군수의 홍보에 교활하고, 공정한 세상을 저해하는 자들이 논공행상의 선순위다. 공직이 성직임을 도외시하고 선출직흉내의 정치를 하는 공무원이 좋은 자리를 배정받는다는 것은 슬프다. 어쩌다 고성을 요 모양 요 꼴로 만들어 배부른 저거들끼리만 떵떵거리며 ‘행복한 군민 살맛나는 고성’이라는 가증스런 문구를 고성사방에 붙여 놓고 다닌다. 군민은 등가죽이 붙어도 저거들은 배가 빵빵하다. 
약삭빠른 자의 선발은 공무원 조직뿐만 아니라 군민에게 해악을 끼친다. 인사의 실패가 지자체의 위기로 국가의 실패로 연결된다. 인사는 인격과 도덕성, 자질과 능력을 철저히 검증해야한다. 그러나 정치 군수를 역임하는 과정에서 인사를 통해 행정조직을 장악하고 예산배분을 통하여 이장 반장, 관변 사회단체 등 방계 조직을 장악한다. 또 공식지정 도둑질로 그러모은 돈으로 언론이 심심찮게 용비어천가를 부른다. 이 과정에서 돈 주고 상 받기는 필수이며, 찌라시 언론은 마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상을 받은 것처럼 대대적으로 공갈친다. 
더욱 가관인 것은 어용관변단체를 동원 치적을 칭송하고 아부하는 대형현수막을 거리 곳곳에 내걸도록 연출기획 하는 공무원을 승진시키려 은근슬쩍 일 잘한다고 추켜세운다. 이제껏 무원칙 내편 인사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고성의 대형 프로젝트가 물거품 또는 설계변경 재시공 됐다. 고성 발전을 위한 수단과 도구가 되지 못하는 미력한자들 이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도둑놈 군수들의 짓거리다.
행정사무감사 답변하나 못하는 등 천재축구들은 자신의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기에 줄서기와 인사권자의 눈치에 앞선다. 축구들의 약삭빠른 행동 때문에 묵묵히 자신의 직무에 충실한 자들은 배제당하는 것을 넘어서 문책을 당한다. 이는 내편인사와 졸장의 사심에서 생기는 최악이다. 권한대행은 선출직이 아니다. 정석인사를 통하여 고성 인사행정의 초석이 되라 통언하는 것이다.  
공채 행정부군수라 미덥지만, 7월의 인사행정은 고성사회와 공조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역량이 발전에 미치지 못하거나 팀워크가 형성되지 못할 경우 고성은 한없이 추락한다. 군수 없는 고성발전은 세부계획을 통한 지역 환경에 맞는 인사행정을 해야 한다. 공직분류를 조정하여 일반 행정, 전문기술직, 남·여의 사무관비율을 조정해야한다. 문재인정부에서 수요가 대두되고 있는 여성들이나 복지 분야는 전문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공무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전문보직경로별로 임용별로, 능력 자원 선발은 일정한 직위에 대한 인사체제가 필요하다. 그리하여 오시환 군수직무대행의 7월 정규인사는 의회의 입김에서 벗어난 교과서다운 정석인사로 고성발전에 가장 큰 업적이 되어야한다.
 
“독특한 영혼을 가진 사람은 오해와 비난을 받고 심지어 박해를 받기도 한다. 유·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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