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암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경렬) 제45차 정기총회 및 한마당행사가 지난달 30일 모교교정에서 열렸다.
총동문회 사무국과 57회 동창회(회장 권혁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장학금 전달, 안건상정, 감사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총동문회는 제44차 동문회 주관기수 제56회 황성욱 회장, 최차람 총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이수연, 최연주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총동문회는 후배들을 위해 운동회 운동복 등을 기증하는 등 모교지원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이경렬 회장은 “지금까지 잘 닦아 놓은 동문 간의 화합과 단합된 터전 위에서 몸 사리지 않고 열과 성을 다하고,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은 동문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조언, 사랑으로 채워 준다면 총동문회의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점자 교장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훌륭하게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 여러 선배들의 화합된 모습에서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은 모교사랑과 애향심을 본받을 것이며 이러한 배움이 나아가 민족과 나라사랑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동문들을 환영했다.
권혁준 주관기수 회장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선배님들의 많은 노력과 땀이 있었기에 가능함을 느꼈고 잘 갈고닦아 놓으신 터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면서 “동문들과 함께 옛 추억을 회상하면서 즐거운 담소와 웃음으로 즐거운 시간되길 바란다”고 했다.
교가 제창을 끝으로 정기총회를 폐회하고 제2부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동문과 함께하는 공연행사와 기수별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등 동문 간 우애와 화합을 다지고 모교 발전과 총동문회 발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