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창단식을 가진 고성고등학교(교장 윤홍렬) 골프부에 곧 바로 희소식이 전해졌다.
고성고등학교에 따르면 골프부 신다인(고성고1) 학생이 아마추어 선수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로부터 초청돼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신다인 학생이 출전하는 대회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살롱 파스컵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으로, 5월 4일부터 나흘간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 서코스(파72.6670야드)에서 열린다.
디펜딩 챔피언 후쿠시마 히로코를 비롯해 국내 대부분의 상위 랭커 여자 골퍼들이 출전하는 만큼 신다인 학생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신다인 학생은 ▲제4회 경상남도교육감배 학생골프대회 1위 ▲제27회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회장배 골프대회 1위 ▲제10회 경상남도지사배 골프대회 1위 ▲2017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 학생팀 골프대회 선발전 1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현재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상비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