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고성군선수단 출전계획을 확정하고 상위권 입상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성군은 임원 114명, 선수 380명 등 494명이 출전할 계획이다. 선수 380명 중 고등부는 150명, 일반부는 230명이 출전한다.
출전종목은 육상 외 17개 종목이다. 고성군에서 개최되는 종목은 역도이며 고성군 역도경기장에서 열린다. 기간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이며 18개 시·군 역도 관계자 및 선수 500여 명이 참가한다.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28일 저녁 7시에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총 참가 인원은 1만 5,000여 명으로 고성군은 임원 30명, 선수 100명 등 총 130여 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29일 오전 10시부터 배드민턴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13개 종목의 출전 선수단 경기장을 방문해 격려할 예정이다.
사전경기로는 야구가 27일부터 시작해 30일까지 삼계야구장에서 경기를 갖는다. 골프 또한 27일 시작해 28일까지 롯데스카이힐김해컨트리클럽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고성군 선수단 환영만찬은 29일 저녁 6시 김해시 율하3로 9 고빈한정식에서 열린다. 이날 환영만찬에는 고성군 60명과 재김해향우회 15명 등 75명이 참석한다.
군 관계자는 “김해시에서 개최하는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고성군 선수단 지원을 통해 상위권의 성적 입상을 도모하고 고성체육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