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려노벨화약, 노벨컨트리클럽 대표인 최칠관 회장이 지난 23일 고성고등학교에 글로벌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최 회장은 “최근 고성군(군수 이학렬)이 글로벌 인재육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국유학프로그램』관련 보도를 접하고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있다는 말을 듣고 경제적 부담으로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된다는 생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최 회장은 평소 교육분야에 관심이 많아 지난 2005년에도 고성교육의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과 인재육성 및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오현)에 인재육성기금으로 일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정귀화 고성고등학교장은 “기탁된 장학금을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학업을 이어나가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에게 전달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주)고려노벨화약은 산업용 화약류를 생산하는 기업체로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신기술개발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내 산업용 화약류 시장의 고급화,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는 모범기업체로 정평이 나 있으며, 특히 지난 2009년 ‘납세자의 날’에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산업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리는 당항포관광지에 인접해 있는 노벨CC는 27홀 전 홀에서 호수 같은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한국의 페블비치’를 꿈꾸는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시사이드 골프장으로써 2011 대한민국 골프산업 대상(골프장 CEO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