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지난 8일 고향인 고성군을 방문해 최평호 군수와 농업, 농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허 부회장은 “농협 경영목표인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매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만큼 고성군이 우선적으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평호 군수는 “생명 산업인 농업은 어떠한 산업보다도 가치가 중요시 되어야 한다” 강조하며 “이러한 맥락에서 고성군은 앞으로 농협과 함께 미래의 전략산업인 농업발전을 위해 지원과 육성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허 부회장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연구포장, 시험재배연구온실 등을 둘러보고 차기 소득 작물 개발과 관련해 여러 의견을 나누었으며, 농협의 종묘지원 등 상호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