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생 기유생고성군연합회가 창립됐다.
기유생고성군연합회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송호준)은 지난달 31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기유생고성군연합회 발대식 및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호준 위원장의 경과보고, 추진위원장 인사, 회칙제정, 안건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호준 위원장은 경과보고에서 기유생고성군연합회를 창립하기 위해 각 학교 동창회장, 각 지역 모임회장 들과 모임을 갖고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게 됐으며 드디어 발대식 및 창립총회를 열게 됐다고 보고했다.
본격적인 안건심의에 들어가 임원 선출의 건이 상정되어 원안 가결됐다. 송호준 추진위원장이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기유생고성군연합회의 집행부로는 송호준 회장을 비롯해 김인근 수석부회장, 남태율‧황치범‧김상배 부회장, 조성래 이재원 감사, 전우병 사무국장, 이수진 재무국장으로 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송호준 회장은 “초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올해는 더욱 많은 회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합회가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기유생고성군연합회는 회칙을 제정하고 개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11월 정기총회에서 개정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1부 발대식 및 창립총회를 마친 후에는 만찬을 나누며 회원 모집 등 기유생고성군연합회 발전을 도모하는 진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