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고성군지부(지부장 최명호)와 관내 지역 농축협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김해농산물유통센터에서 ‘고성군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특판 행사는 고성군 농산물 시장 인지도 제고와 소비활성화 목적의 기획판매전으로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판매중심 농협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특판전에는 관내 지역농협에서 쌀을 비롯해 참다래, 토마토, 취나물 등 16가지 신선농산물과 영농법인에서 생산하는 쌀국수, 쌀파스타 등 쌀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특산물을 내놓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최 지부장과 각 조합장들은 울산, 경북 등 영남권 농협 대형유통판매장을 대상으로 고성농산물 홍보와 판매 협조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펼쳤다.
최명호 지부장은 “전형적인 소량 다품목 생산구조인 고성농산물의 판매활성화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며 “이런 판매전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판로확대 및 농가소득 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