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고성지역위원협의회(회장 김오현) 2017년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오후 관내 모 식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2016년 사업결과 보고를 비롯한 결산, 2017년 사업추진계획을 논의하고 더 나은 활동을 결의했다.
김오현 회장은 “우리위원회는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단체다. 특히 어두운 곳은 더 밝게, 힘  없는 사람들에게는 용기를 주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방안도 제시하는 순수 봉사단체임을 명심하고 관내에서 가장 모범되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고성지역위원협의회는 지난해 ‘셉테드’ 사업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항공고등학교 주변과 중앙고등학교 앞 등에 방범가로등을 설치하여 학생과 주민들에게 안전한 통행로를 제공한바 있다.
또한 매년 관내 소외시설에 2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학생보호관찰대상자에게 교복비 및 원호금을 지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도 ‘셉테드’사업을 전개할 예정으로 대상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들은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위기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함인 것으로 지역민들에게 밀알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법사랑위원회는 청소년의 비행과 각종 범죄를 미연에 차단하고 재범을 방지하여 범죄 없는 밝은 사회구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법무부 산하 자생단체로,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사회 소외계층을 지원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