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초등학교(학교장 이종일)는 지난 15일 제38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학교현장 훈련을 실시하였다. 전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학교현장의 학생 보호 및 관리, 학생 안보ㆍ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정전대비훈련도 함께 실시되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대규모 정전 상황발생시 행동요령에 따른 실제훈련을 실시하여 절전의 생활화와 정전 발생 시 대체 요령을 체득하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학급에서 훈련 경보에 따른 민방공 대피 및 정전대비 절전에 대한 교육을 받고 오후 2시부터 라디오 실황방송에 따라 학교에서 지정한 대피장소로 실제로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담임교사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장소로 이동하였다.

 민방공 학교현장 훈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일 학교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안보ㆍ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대규모 정전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의미있는 교육이 될 것이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