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고성군협의회(회장 박성태)는 지난달 27일, 고성축협 컨벤션 홀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평호 군수, 제정훈·황대열 도의원, 공점식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6년도 사업결산,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바르게살기운동 유공회원에 대한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임원 선임에서는 이재문·박성재·배상길 부회장이 선임장을, 서찬호(삼산면)·백승민·(하일면)·김병택(영현면)·우태곤(영오면) 위원장이 인준장을 받아 활동하게 됐다.
시상에서는 지난 한해 봉사활동과 바르게살기운동 보금 확산에 노력한 공으로 이재문 삼산면위원장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옥경숙 구만면 부위원장·강춘자 회화면 위원·제승호 마암면 사무장이 경남도지사 표창, 이승열 하일면 위원·김한석 하이면 사무장·백경숙 상리면 사무장·서맹윤 영현면 부위원장·김탁연 동해면 위원이 고성군수 표창, 김영덕 여성회 명예회장·최도윤 이사가 국회의원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 허태규 산악회 명예회장이 바르게살기운동 금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으며, 배성수 대가면 위원장·정재환 영오면 위원장·박용달 개천면 위원장이 중앙회장상을, 고성군협의회 산악회가 경남도 우수단체 상을, 최도윤 거류면 위원이 경남도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각 면을 이끌어오다 이임하는 이재문(삼산면)·곽동근(하일면)·배성수(대가면)·박기태(영현면)·도은갑(회화면)·정재환(영오면) 위원장에게 재직감사패가 전달됐다.
박성태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지금 바르게 사는 것 뿐 아니라 지금보다 더 바르게 살기위해 하루하루 노력해 나가는 것이 참 뜻이라 생각한다”며 “회원 여러분 덕으로 회장직을 맡아 2년간 달려왔는데, 남은 1년은 더욱 열심히 하겠다.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더욱 바르게 사는 고성군을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최평호 군수는 “바르게살기운동이 고성군 기초질서 확립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는데에 군민을 대표해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이 군민의 신뢰와 화합의 구심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정기총회를 마친 회원들은 함께 오찬을 들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의 발전과 회원 간 화합을 도모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는 500여 명의 회원이 함께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민주적이고 문화적인 국민의식 함양과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