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통영세무서에서 통영‧거제‧고성지역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모범 납세자를 선정했다.
지난달 27일, 통영세무서는 통영.거제.고성지역 상공인 6명을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고성지역은 (주)태창이엔지 곽태영 대표이사가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기획재정부장관상은 국무총리 표창 다음으로 훈격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태창이엔지는 플랜트(Plant) 제작 전문 업체로서 원자력 관련 공사까지 수행할 수 있는 임직원 모두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기업으로써 국세청은 모범 기업으로 평가했다.
국세청은 성실 납세를 유도하고 사회적 귀감이 되는 기업 및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매년 납세자의 날을 맞아 각종 포상을 하고 있다.
이번 납세자 포상을 받은 기업 및 상공인들에게는 2년~3년 간 성실납세자의 예우를 위해 세무조사 등이 면제되고, 세무서를 방문 할 경우 전담창구를 이용, 민원 처리 혜택도 주어진다. 표창 수상은 3일 오전 통영세무서에서 전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