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당항포 관광지 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나물 체험단지를 조성한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2월 30일까지로 사업비는 2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이중 도비와 군비가 각각 1억 2,500만원이 소요된다.
산나물 체험단지는 쉼터조성 1식, 부지조성(개간) 1식, 연결 동선 등 시설 및 기타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월 도 녹색성장브랜드사업 공모 안을 제출하고 사업 설명을 가졌다.
이에 지난해 3월 공모 및 심사 결과,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2017년 도비 1억 2,5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1월에는 현장조사 및 검증을 완료해 2월 사업이 확정됐다.
군은 문제점으로 2월 사업 확정으로 2017년 당초예산 군비 미확보로 다소 사업추진의 지연이 예상된다고 했다.
 대책으로는 추경 시 군비를 확보토록 하고 예산 성립 전 편성하는 보조금 우선집행 하여 사업이 신속히 달성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오는 3월 품종 선정, 운영, 관리 등을 위한 사전 조사 및 탐방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4월과 5월 설시설계를 완료하고 발주할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지 내 기존 시설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체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친환경 지역특산물을 통한 지역 이미지를 향상하고 지역주민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