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마암면추진위원회가 내년 1월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신청을 위한 세부계획을 구체화 하는 등 선정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마암면복지회관에서 위원회 6회차 회의 및 현장포럼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5회차까지 계획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세부 계획에 대한 토론과 우선순위, 추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컨설팅 관계자의 지도와 더불어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세부 계획의 구체화 등 심화토론을 이어나갔다.
추진위원회는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한마음 한뜻 복지공동체’라는 비전으로 ‘구르미 그린 마암 장산숲’이라는 테마로 추진하고 있다. 전략목표는 △한 마암 복지 마암 공동체 △몸과 마암이 힐링되는 마암 공동체 △구르미 그린 아름다운 마암공동체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암면추진위는 한 마암 실내체육관, 마암천 둘레길 가꾸기, 독거노인 공동생활가정인 한 마암 그린홈 조성, 한 마암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쉼터 조성, 공용주차장 조성, 아름다운 중심지 만들기, 특징 있는 중심지 만들기 등 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중심지 만들기 사업은 우편함 달기, 가로등 개선 등이며, 특 징있는 중심지 만들기 사업은 하천가 꽃길 조성, 토담길 보강, 고가 주변 편의시설 설치 등이 계획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는 거수에 의해 8개 사업의 시급성, 주변 연계성, 실제 활용도, 사업비 배분 등 우선순위를 평가했다. 이후에는 8개 사업에서 세부계획에 대해 3팀으로 나눠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내체육관 조성에 대해서는 건강증진실 및 면 체육회 공간 확보, 경로잔치 등 면민 행사 시 이용, 구기종목 시설 등이 제시됐다. 생태하천 조성은 둘레길 조성, 하천 사면 배롱나무 군락지 조성, 벤치 설치, 편의시설, 태양광 가로등 설치 등의 의견이 나왔다.
한편 농촌현장포럼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신청을 위해 예비단계에서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과정으로서 주민 스스로 지역자원 조사 등 지역발전과제 발굴 등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적인 농촌개발 과정이다. 고성군은 농촌현장포럼과 추진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마암면 발전 계획을 수립해 내년 1월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