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난 9일 오후 5시, 고성공룡시장에서 ‘수산물 안심먹거리 시식 행사’를 가졌다.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수산물 소비촉진 목적으로 열린 이날 시식 행사는 ‘고성공룡시장 잔치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평호 군수, 이군현 국회의원, 황보길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경상남도상인연합회장과 상인,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평호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전어를 비롯한 수산물을 직접 맛보며 고성 수산물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했다.
 최근 군은 각종 행사 시 관내 횟집을 이용함은 물론 관내 횟집 별로 찾아 점심, 저녁 식사를 하는 등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 관공서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의 각종 모임 시 횟집 이용을 장려함은 물론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월 2회 추진 중인 ‘외식의 날’을 월 4회로 변경하고 간부들은 구내식당 이용을 자제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장려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평호 군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상인들과 어업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수산물 안심먹거리 시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