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버디상은 제정원(버디3개.상리)씨 차지, 니어리스트 임하규(3.3m)· 박외옥(3.6m)씨 차지

 제3회 재부고성향우회 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7일 고성노벨컨트리 클럽에서 부산지역향우를 비롯한 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재부고성향우회(회장 남기홍) 주최, 재부향우회 골프대회 준비 위원회(위원장 박재복)주관으로 열렸으며 고우회, 가야실업회 ,청고회, 영중회, 철우회가 후원했다.

  남기홍 재부고성향우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노력 해준 준비 위원장을 비롯한 집행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 며 “오늘 대회를 통해 선후배간 옛 추억을 떠올리며 즐겁고 화목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복 준비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향우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나아가 항상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지니고 우리는 자랑스러운 고성인 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학렬 군수는 만찬시간을 통해 “여러분 들이 계시기에 우리 고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 ”며 “고향은 여러분의 안식처 이며 항시 여러분을 따뜻하게 맞을 것이다”고 격려했다.
 경기운영방식은 대한골프협회가 승인한 골프규칙과 경기위원회가 정한 룰을 적용했으며 경기방법은 뉴페리어 및 스트로크 방식으로 정했다.

 이날 단체전 우승은 합 234타를 친 영현면(최봉환·배규정· 문석선· 한진권)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합 238타를 친 대가면(제정원 ·장헌주· 정용호 ·허완)이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 남자부는 이용문(삼산)씨가 차지했으며, 여자부는 유복임(고성읍)씨가 차지했다. 남자부 준우승은 윤종국씨가 차지했으며, 여자부 준우승은 하정임씨가 차지했다.
 니어리스트는 임하규(3.3m)· 박외옥(3.6m)씨가 차지했으며, 롱기스트는  김강진(254m)·신동순(225m)씨가 각각 차지했다.

 메달리스트는 김한수(72타)·김영옥(80타)씨가 차지해 골프백과 퍼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최다 버디상은 제정원(3개.상리)씨가 차지했다. 최다 파상은 제정철(13개. 상리)씨가 차지했다. 최다 보기상은 박재근(16개. 삼산)씨가 차지했다. 특별상은 배규정씨가 이글을 잡아 부상으로 자전거를 받았다. 이상봉 자문위원은 행운 상으로 자전거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어 만찬의 시간을 가지며 경품권 추첨 등이 펼쳐져 참가한 동호인들에게 푸짐한 상품과 경품 등이 주어졌으며 화합과 우정을 도모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으로 이어졌다.
 한편 재부고성향우회 골프대회는 올해로 세 번째 열렸으며 특히 매번 대회를 통해 향우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으며 고향발전에 기여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