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사랑회(회장 배정도)는 지난 20일 고성사랑회 회관에서 6월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의결사항으로는 제1호의 안 어린이날 결산승인의 건이 상정되어 감사보고 및 평가, 결산보고, 회칙 개정의 건 등이 의결됐다.
어린이날 행사 평가에서는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잘 치러졌다는 의견이 많았다. 다만 개그맨 초청은 홍보의 효과는 좋았으나 개그맨들이 기대에 미흡했고 드론 체험도 반응은 좋았으나 예산 절감의 방안을 찾아 내년 행사에는 반영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회칙 개정의 건에는 특우회가 지난해 출범해 이사를 두지 않는 것, 고문의 임기를 명시하는 것 등이 의결됐다.
보고사항에서는 2016년 청소년봉사단 간담회,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경상남도-고성군-입양단체 협약식, 청소년 봉사단 단합 및 문화탐방 실시의 건 등이 보고됐다. 청소년봉사단 간담회는 22일 축산농협 컨벤션홀, 청소년봉사단 문화탐방은 7월 10일 장유롯데월드에서 실시키로 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 경상남도-고성군-입양단체 협약식은 23일 연화산도립공원에서 열려 많은 회원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 내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가 입양하여 자율적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성사랑회는 대평교에서 덕선교 구간의 고성천을 맡게 된다.
8월 말 경에는 고성사랑회-사천사랑회 하계야유회가 예정되어 사천에서 열릴 계획이다. 10월에는 고성사랑회 20주년 행사가 열린다. 배정도 회장은 이번 20주년 행사에는 문화인문 행사, 역사강연 등 군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하고 있다고 했다.
고성사랑회는 회칙 숙지 및 회원들의 밴드 및 홈페이지 활용 등을 당부하고 박준현 신입회원에게 회원 배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