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과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오는 27일 ‘상반기 재·보궐선거’가 전국 38개 지역에서 실시함에 따라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재보궐선거를 통해 고성군은 기초의원인 군의회의원 다선거구(구만·회화·마암·동해·거류면) 재선거가 실시된다.

선거권은 선거인 명부 작성기준일(4월8일) 19세 이상의 주민등록 또는 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재외국민,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에게 주어진다.

 이번 다 선거구의 지역별 선거인 수는 구만면 1,078명, 회화면 3,530명, 마암면 1,939명, 동해면 3,517명, 거류면 4,740명이며, 이중 남자 7,511명, 여자 7,293명으로 예상선거인수는 14,804명이다.

5개면에 8개 투표소가 설치되며(표 참조),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정된 투표소에서 선거를 할 수 있으며, 개표는 고성군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27일 오후 10시경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선거일 당일이 임시휴일이 아닌 관계로 다소 투표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민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