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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주부민방위 기동대 안보견학문
2016년 05월 19일 (목) 13:23:27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고성군 주부민방위기동대 대원 38명은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으로 안보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안보견학은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도 해군기지와 제주4.3평화공원을 견학해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주부 민방위 기동대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
  견학 1일차 제주4.3평화공원에 들렀다.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지에 손꼽히는 제주도의 숲과 바다. 제주도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만큼 우수한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있는 곳이라 아무런 슬픔과 근심 없이 역사 속에 있을 것 같은 제주도지만 60년 전 일제 식민지 이후 섬 전체가 학살 터가 되어 수많은 제주도민이 죽고 그 후에도 연좌제에 묶여 삶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대한민국 현대사의 비극이자 제주도의 뼈아픈 슬픔이 있는 제주4.3사건.(1947년 3월 1일 경찰의 발표사건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 경찰. 서청의 탄압에 대한 저항과 반대를 기치로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금족지역이 전면 개방될 때까지 제주도에서 일어난 민중 항쟁으로 미군정에서 재등장한 친일세력과 단독 정부수립에 남조선노당을 중심으로 반대하는 과정에서 많은 제주 도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제주평화공원은 그런 아픈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희생자의 명예회복 및 평화와 인권교육의 장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조성 되어 졌다는 것에 다시 한 번 안보의식을 되새겼으며, 돌아서는 발걸음이 무거웠다. 역사는 진실 그대로 쓰여 져야 하고 후대에 올바로 전해져야 하며 결코 잊혀 저서는 안 된다는 것을 되새기고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견학 2일차 제주 해군기지를 갔었다. 군사적인 기밀을 보호해야 하는 곳이라 절차가 까다로웠으나 2007년 6월 확정된 제주 해군기지 건설 사업은 일부 주민의 반대와 외부 세력의 개입으로 4년 2개월째 표류해 왔고 시민단체의 원정 농성이 본격화한 2011년 5월 이후 아예 공사가 중단 됐다가 102일 만인 9월 2일 공권력이 투입 돼 공사가 재개 되었으며 이에 앞서 2011년 8월 29일 법원은 제주 해군기지에 반대하는 주민과 시민단체에 공사를 방해하지 말라는 가처분 결정을 내리기도 하였으며 일련의 갈등으로 인하여 국방부와 지역 주민간의 5년 가까이 장기적인 법적 갈등도 겪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제주민군 복합형 관광미항으로 거듭나며 지역주민 응급의료 센터를 운영하며, 주민 산책로도 개설하여 소통의 기회를 가지는 장소로 알려져 있었다. 해군기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대한민국 국방부가 주도하는 신항만으로서 2007년부터 대한민국 해군과 2014년까지 1조 300억 원을 투입해 전투함 20여척 15만 톤급 크루즈선 2척이 동시에 정박할 수 있는 대규모 군사 기지로서 2015년 9월 16일 해군기지 부두가 준공되어 이지스 함, 세종대왕함 등 시험 입항식을 거행 하였으며 2016년 2월 26일 완공 되었다고 하였다.
  제주의 마지막 날은 사려니 숲길을 걸으며 마감 하였다.  ‘사려니’는 제주도 말로 신성한 신령스러운 이라는 뜻이라고 하였다. 사려니 숲은 천연림과 인공림이 어우러진 울창한 숲으로 삼나무. 편백나무. 숯 가마터. 표고 버섯재배장 등 다양한 인문, 생태 자원이 자리하고 있었고 한국의 대표적인 숲길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아름다운 명상의 숲길로 알려져 있다고 하였다./ 고성군 주부민방위기동대연합회 회장  최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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