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고성사무소(소장 이승오)는 2011년산 공공비축벼 포대벼 매입검사를 11. 09일 고성읍 교사리 교사2호 창고앞 수매장에서 첫 수매를 시작하여 읍면별 지정 검사장소에서 12월 초순까지 40kg포대 134,934포대와 800kg포대 521포대를 농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를 거쳐 정부에서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미리 예시한 품종인 동진1호, 호품벼만 검사를 실시하며 수확에서부터 건조, 포장, 출하까지 품종별로 혼합되지 않게 구분관리 하여 출하여야 하며 수분은 13.0~15.0% 건조하고 특히 수분이 13.0% 미만일 경우 1등급을 낮추어 합격처리 하기 때문에 건조에 특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표본추출검사로 출하된 벼 전부를 검사하는 방법에서 포대일부(30%)만 검사한 후 전체등급을 판정하는 표본검사로 검사시간을 단축하여 농업인의 현장 대기시간을 줄이고, 또한 톤백(800kg) 검사를 실시하여 대농가의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이 제도를 앞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대벼(40kg) 매입가격은 특등 48,550원, 1등 47,000원, 2등 44,910원, 3등 39,970원으로 우선지급가격으로 매입하며 ‘11년 10~12월중 산지쌀값의 전국 평균가격에 따라 ‘12년 1월중 정산하며 산물벼는 포대벼 우선지급금에서 포장 제비용(670원)을 차감한 가격을 지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