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회장 김일균)는 지난 21일 고성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새마을의 날 제정 기념식 및 2011고성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렬 군수, 박태훈 군의회 의장, 김대겸ㆍ하학렬 도의원을 비롯한 조경문 초대 고성군지회장 등 새마을 관련인사 및 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일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2월 18일 국회 법률안이 통과되고 지난달 8일 공포됨에 따라 새마을운동 41주년을 맞아 매년 4월 22일을 새마을의 날 법정 기념일로 제정함을 무한한 기쁨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새마을의 날 제정 기념식 및 2011고성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통해 근면ㆍ자조ㆍ협동의 기본 정신에 변화와 도전, 창조의 시대적 정신을 더해 ‘SMU뉴새마을운동’으로 선진 일류국가 건설의 선두자로 우뚝 서자.”며 참석한 내?외빈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앞장서온 새마을지도자 거류면협의회 구정식 회장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개천면새마을부녀회 박금자 회장이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을, 새마을문고 거류면분회 정진욱 회장이 경상남도새마을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공개행사로 부채춤공연, 민요 등의 다양한 국악공연과 명랑운동회,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일선 새마을지도자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