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최기두)은 지난 21일 소방공무원 및 의무소방원 등 10여명은  대가면 금산리 세동마을 농가를 찾아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농촌지역의 안전뿐만 아니라 농번기 부족한 농촌인력의 적기 지원으로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제고하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대가면 농촌일손을 돕기 위하여 세동마을 주민들을 찾은 것이다.

 이날 고성소방서장과 소방공무원 및 의무소방원등 10여명은 3000평 논에서 볏짚 옮기기 및 하우스 농작물 보온작업 등 농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적기영농 실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최기두 서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촌사랑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 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