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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거주 강인호씨
바다에 빠진 승용차 운전자 구해내 귀감
2011년 10월 21일 (금) 10:37:44 강혜정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바다에 전복된 승용차에 탑승한 운전자를 구한 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14시 20분경 통영시 중앙동(강구안) 중앙시장 앞에서 김해시에 거주하는  진 모 씨(여)가 운전하던 산타페 승용차가 후진 중 해상에 추락 한 것을 신속히 구조하여 인근병원으로 후송한 것이다.

 사건 당시 고성읍 동외리에 거주하는 강인호(45)씨는 통영에 볼일이 있어 가던 중 갑자기 차량이 정차돼 밖을 내다보니 승용차가 바다에 빠져 있는 것을 목격하고 앞뒤 겨를 없이 바다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해 냈다고 한다. 강씨는 해경이 도착하기까지 정신을 잃은 운전자를 바다에서 무려 10여분이나 보호 했으며 당시 본인도 승용차 유리창을 열면서 손에 상처를 입었다고 한다.

 하지만 상처를 돌볼 겨를 없이 병원에 후송하게끔 조치한 후에야 본인도 상처를 입었는가를 알게 됐다고 하니 당시 상황이 긴박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전해들은 주민들은 “요즘 보기 드문 사례”라며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또 강씨는 해경이 도착하자 바로 운전자를 병원에 후송하게 하고 말없이 와 미처 누구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조차도 관계자는 몰랐다고 한다.
 이러한 선행은 당시 강 씨와 동행한 지인에 의해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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