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권리의식을 강화하고,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과 소비자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이동상담실이 열렸다.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지부장 김형열)는 지난 20일 오후 동고성농협 2층회의실에서 농업인의 생활법률과 소비자권리에 대한 이동 상담을 실시했다.
이동 상담실은 농업인의 영농과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과 소비자 권리에 대한 다양한 고충을 상담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농업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고성지역 관내 여성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법률분야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 통영출장소장 최인애 변호사와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한국소비자원 박인용교수가 각각 기본강의를 한 후 개별상담을 했다.

김형열 지부장은 “이동 상담실을 통하여 실생활의 기본 법률지식과 소비자보호 제도의 교육혜택으로 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며“오늘 교육을 통하여 얻은 소중한 지식을 이웃의 농업인에게도 정보를 나눠 함께 발전하는 농업인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