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부산고성향우회 남기홍 회장이 지난 1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이채건 고성군수권한대행과 김오현 이사장에게 교육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남기홍 회장은 “어린시설 받았던 사랑을 내 고향 후배들에게 되돌려 주고 싶음 마음에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성군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리면 무선리 출신인 남기홍 전 재부고성향우회장은 19세 이후 부산으로 이사하여 기업인으로 자수성가 했으며, 현재 ㈜PNS더존샷시, ㈜NS개발을 설립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재부고성향우회 모임 정례화, 한마음가족 등반대회 지원 등 향우회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재단법인고우장학회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5천 2백여만 원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군정 역점사업인 생명환경농업,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 등 고향발전을 위한 열정으로 고성인의 자긍심을 높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도 애향부문 고성군민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