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의 치안을 책임지는 고성경찰서에 정성수 서장이 취임했다.
고성경찰서는 지난 20일, 제64대 정성수 고성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영·공용·공유를 통해 군민과 접목 할 수 있는 현장치안 활동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의와 부정에는 험준한 바위산을 거침없이 뛰어오르는 강인함으로, 건전하고 선량한 양식에는 안온함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듬직한 동반자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1991년 경찰대를 졸업(7기) 한 정성수 서장은 경위로 임관해 경남청 홍보계장, 울산청 정보과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지난 2005년에는 고성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지낸바 있어 고성과 인연이 깊다.
한편 함현배 전 고성경찰서장은 전북청 정보과장으로 영전했으며, 고성 출신 박천수 총경은 양산서장으로, 김정완 전임 서장은 마산 동부서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