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 이쌍자 군의원이 지난 17일과 20일 이틀간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방문했다.
이쌍자 군의원은 주거와 자녀의 의료비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모자가정, 생활고를 겪는 다문화가정, 학교 부적응으로 학교를 자퇴한 청소년 자녀를 둔 장애인가정, 남편과 이혼 후 암 치료를 받으면서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 등을 방문해 생활고충을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
이 의원은 “직접 위기 가구의 현장을 방문해보니 공공지원을 받지 못해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구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고, 공공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은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강조하며 “ 지역사회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