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회장 박기태)는 지난 3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을석 고성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제정훈·황대열 도의원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201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4년 4/4분기 사업실적 보고, 2015년 사업계획 논의, ‘실질적 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자문위원의 지역통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민과 청소년의 올바른 통일의식 함양을 위한 고등학교 통일골든벨과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상·하반기에 각각 실시하기로 하고 자매결연 협의회인 미국 달라스협의회와의 상호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해 오는 4월 9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달라스를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박기태 회장은 “벌써 임기의 반이 지났다. 남은 임기동안 더욱 열심히 해서 군민의 안보관과 통일관을 바로잡고, 의견을 수렴해 통일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는 ▲평화통일 논의 선도역할 수행 ▲지역주민의 통일에 대한 여론수렴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 ▲기타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