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사무총장 이군현 국회의원이 오는 4월 29일 열리는 재보궐선거에서 3곳 모두 승리할 수 있는 공천을 할 것이라 다짐했다.
이 사무총장은 지난 20일 새누리당 4·29 재보궐선거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첫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공천위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객관적인 방식으로 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튿날에는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상황에 따라 전략공천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공천위는 지난 19일부터 5일간 후보자를 공모했으며 늦어도 2월 초 공천자를 확정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 해산과 함께 소속 국회의원들의 의원직을 박탈함에 따라 치러지게 된 4·29 재·보선 국회의원 선거구는 서울 관악구 을, 경기 성남시 중원구, 광주 서구 을이 확정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