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문화관광 해설사로 활동 중인 김영환 (57.개천)씨가 지난달 27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씨는 그동안 고성문화관광 해설사로 지난 2001년부터 연화산 도립공원과 옥천사에서 고성을 찾는 방문객, 탐방객, 관광객, 등산객에게 고성의 문화와 관광지 소개에 열과 성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지난 2006년 대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맡은바 직분을 다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2006,2009년 엑스포시 전국관광객 및 내빈들에게 행사장 안내를 완벽하게 해 고성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다해 칭찬이 자자하다.

 김씨는 이번 수상에 대해 “고성인의 한사람으로서 누구나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상을 주신데 대해 감사 드린다” 며 “앞으로 고성군의 발전과 지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며, 오는 2012공룡세계엑스포 개최 성공을 위해 맡은바 역할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성군문화관광해설사는 고성군 명소 소개 및 관광안내 등을 위해 김영환씨를 비롯해 총 4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