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6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대상지구 선정을 위한 업무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양호 기획감사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담당부서인 해양수산과, 도시디자인과, 건설교통과 과장과 업무담당자,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일반농산어촌지역개발사업 신규지구에 고성군이 선정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군은 2016년 신규지구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대상지에 상리면을,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대상지에 영현면 영부마을 외 3개면에 대해 예비사업 계획서를 수립해 내년 1월 중 신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를 통해 추진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한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시키고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고성군은 총 10개 사업 선정, 595억 원의 사업비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