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는 지난 25일 ‘제207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24일까지 30일 간 행정사무감사와 2015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공점식·정도범 의원의 4분 자유발언(관련기사 13면)을 시작으로 제207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고성군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를 가졌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9일 간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홍식 의원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집행부의 주요업무 및 정책사업 추진상황을 심층적으로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또한 고성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2015년도 고성군 예산안이 제대로 편성 됐는지를 심사 처리하게 된다.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은 각 상임위별 소관 부서예산에 대한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통해 불요불급 및 과다 편성된 예산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은 개회사에서 “보다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안목으로 군민의 입장에서 느꼈던 불편사항이나 문제점들에 대해 심도 깊은 질의와 견제를 통해, 군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되는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다.” 말하며 “새해 예산안에 대해서도 군민들이 납부한 귀중한 세금으로 이루어진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이 우리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