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에 큰 태풍이 닥치면서 수많은 인명과 재산을 앗아간 가운데, 최금용 천리교 고성교회 신도 회장이 필리핀을 찾아 태풍 피해를 입은 교민들에게 성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최 회장은 지난 10월 9일 필리핀 마닐라를 찾아 이원주 전 교민 협의회 회장에게 태풍피해를 입은 한국 교민의 복구지원금에 써달라며 이 같이 성금을 전했다.
특히 최 회장은 지난해 11월 베트남에 불어 닥친 태풍 하이옌 복구 성금 100만원, 올해 4월 세월호 사고 구조 성금 100만원을 자비로 기탁하는 등 관내 뿐 아니라 바깥에서도 계속되는 선행으로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고성군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금용 회장은 오랜 기간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고성읍 남내마을 이장으로도 재직하면서 독거노인, 소외계층 돕기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